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⚽ 손흥민, 10년 만에 토트넘과 작별하다
2025년 8월, 손흥민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(EPL)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습니다. 그는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약 10년간 450경기 이상을 뛰며 클럽의 상징이자 주장으로 활약했습니다. 그리고 이번 여름, 미국 메이저리그사커(MLS) **LAFC(로스앤젤레스 FC)**로 전격 이적하며 커리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.
💸 이적 조건은? MLS 역대 최고액!
손흥민의 이적은 단순한 전환이 아니라 기록적인 사건이었습니다.
- 이적료: 약 2,650만 달러 (약 355억 원)
- 계약 기간: 2027년까지 + 2년 연장 옵션 포함
- 계약 유형: 지정 선수(Designated Player) 계약
이번 이적으로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고, LAFC는 리그 내 입지를 강화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.
🏆 토트넘에서 남긴 유산
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454경기 출전, 173골, 수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가 되었습니다.
특히 2024-25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클럽에 첫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.
팬들과의 작별 인터뷰에서는 "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"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.
🌎 왜 MLS였을까?
손흥민의 선택은 단순한 리그 이동이 아닙니다.
-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서의 도전
- 한국과 아시아 팬들의 미국 내 기반 확대
- MLS가 보여주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일환
MLS 커미셔너 돈 가버(Don Garber) 역시 “손흥민은 글로벌 축구 아이콘이며, 그의 합류는 리그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”이라 평가했습니다.
🔥 LAFC의 기대는?
LAFC는 이미 가레스 베일, 조르지오 키엘리니 등 유명 선수들을 영입해온 구단입니다. 손흥민의 합류로 팀의 전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, 아시아 팬들의 유입과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.
📝 마무리: 또 하나의 전설이 시작된다
손흥민은 EPL에서의 전설을 MLS에서 이어갑니다. 이제 무대는 바뀌었지만, 그의 축구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입니다. 팬으로서 아쉬움도 크지만, 새로운 도전을 향한 그의 발걸음에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.
Good luck, Sonny!🇰🇷⚽🇺🇸